그림으로 쉽게 알아보는 재무제표 보는 법 1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할 때 정말 정말 중요한 지표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매출과 영업이익인데요. 투자를 하기 전 기업 분석은 필수이지요. 이 기업이 지금 일을 잘 하고 있는지 보려면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뭔가 복잡하고 어려운 느낌이 나죠? 괜찮습니다. 중요한 지표들만 뽑아서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공부를 한 번 해볼까 해요! 투자를 해보니 오히려 너무 많은 지표들은 머리만 아프더라구요ㅎㅎ 그럼 시작해볼까요?

 

자산? 자본금? 부채? 이들의 차이점은?

 

 이번에 김오리가 떡볶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요즘 경기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큰 결심을 하였죠. 하지만 뭐든 쉬운 일은 없습니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본이 많이 들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았지만 아무래도 요즘 고물가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여기서 자본금이란 순수 자기 돈을 의미합니다. 부채란 남한테 빌려서 갚아야하는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둘을 모두 합한게 바로 자산이라는 개념이 됩니다. 쉽죠ㅎㅎ 

 

회사가 자본을 모으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여기서 많은 기업들이 상장을 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보통 돈을 빌리기 위해서는 채권이라는 개념을 활용합니다. 은행이나 다른 기업한테 돈을 빌리는 것이에요. 다른 사람에게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도 내야 하고 나중에 갚아야 할 의무가 있어요. 반면 코스닥이나 코스피에 상장을 해서 주주들에게 주식을 팔고 투자금을 받을 수 있어요. 이건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고 나중에 꼭 갚아야 할 의무가 없죠.

 

그래서 한창 성장을 할 때 투자금이 필요한 경우 기를 써서라도 상장을 하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랍니다. 

 

 

 

 

 

영업이익이란 무엇?

 

매출은 어느정도 아실 것 같아요. 사업을 통해 번 돈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하지만 인건비, 전기세, 수도세 등 한 사업을 영위하는데 있어 다른 부차적인 금액들이 많이 들죠. 아무리 매출이 10억이 나와도 관리비나 인건비로 70%가 나간다면 이 기업이 돈을 잘 번다고는 할 수 없죠.

 

그래서 매출원가비용과 판매관리비를 따져봐야 하는데요. 매출원가비용은 재료비, 인건비, 전기요금, 월세, 사용하는 기계의 감가상각비 등을 포함합니다. 판매관리비는 본사 인건비, 마케팅 및 광고 비용 등을 포함해요. 쉽게 말하잠녀 매출원가비용은 공장에서 나오는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판매관리비는 본사에서 나오는 비용이에요.

 

전체 매출에서 매출원가비용을 제외하면 매출총이익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판매관리비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나와요!

 

그럼 어떤 기업이 좋은 걸까?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 되어있음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선 매출도 중요하지만 영업이익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왜냐하면 영업이익이 실제로 기업 손에 들어오는 돈이기 때문입니다.(더 심화된 개념으로 당기순이익이 있으나 이건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그래서 영업이익이 꾸준히 우상향 하는 기업들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오락 가락하는 기업들보다 주가가 더 안정적으로 우상향 하는 확률이 높은데요.

 

추가로 턴어라운드 하는 기업들도 눈여겨 봅니다. 턴어라운드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때를 의미합니다. 이번에 SK하이닉스 주가가 고공행진을 한 이유도 올해 턴어라운드를 한다는 기대감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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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부터 화제였던 제주반도체도 영업이익이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꿈을 먹고 자라는 주식시장에서는 미래 성장성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재무제표 보는 사이트

 

저는 보통 네이버 금융에서 종목을 검색해서 보는 편인데요. 더 자세한 내용이 보고 싶을 때는 다트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고서를 읽습니다. 개인적으로 다트를 보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왜냐하면 이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고 있고 어떤 부분에서 돈을 많이 벌고 있는지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트 사이트 보러가기

 

이렇게 재무제표의 기초인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에는 부채비율, 유보율, 당좌비율에 대해 다루도록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sk하이닉스 주가 hbm 관련주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저번 주에 반도체주들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았죠. 사실 저번 주에 올리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서 지금에서야 올리네요ㅠ 어제 반도체 섹터에 조정을 주더라구요. 저번 주에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다시 한번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게 하였는데요. AI 반도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질주 또한 어마무시 하였죠. sk하이닉스가 이번에 미국 애리조나에 약 5조원의 돈을 투자한 사실이 뉴스에 떴습니다. hbm 패키징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hbm이 대체 뭐길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장 인스타그램

 

 

엔비디아 대체 왜 이렇게 핫한거죠?

 

 

 

 

 

혹자는 엔비디아가 전세계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할 수 있다고도 말합니다. 골드만삭스는 목표 주가를 1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4만원으로 잡았습니다. 대체 뭐가 있길래 이 기업이 이토록 주목을 받는 것일까요?

 

우선 AI에 대해 잠깐 설명을 해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단어일텐데요. 컴퓨터나 로봇을 학습시켜 인간에게 유용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대량의 데이터가 필요를 하는데요. 이 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gpu입니다. 그래픽 처리 장치라고도 하며 수 많은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이 제품의 성능이 어떠냐에 따라 AI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엔비디아의 gpu는 세계 점유율 80%입니다. 정말 압도적이죠. 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블랙웰"에 대한 시장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30배가 넘는 속도를 자랑하며 에너지 소비는 25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5년 이내 인간 수준의 AI를 만날 수 있다고 컨퍼런스에서 발표하였는데요. 앞으로의 미래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CPU GPU 차이는 무엇?

 

반도체 관련 뉴스를 들으면 생소한 용어들이 나올 때가 많죠? 중요한 용어만 잠깐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우선 반도체는 기능에 따라 2종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메모리 반도체, 또 다른 하나는 비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전자는 저장 기능을 하며 후자는 연산 기능을 하는데요. 인공지능이 대두되면서 후자인 비메모리 반도체의 입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GPU가 등장하기 전에 CPU가 존재했어요. 컴퓨터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쯤 들어보셨을 용어인데요. 먼저 CPU는 중앙처리장치라고도 하며 컴퓨터의 두뇌역할을 합니다. 직렬연산을 하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한 번에 하나의 명령어를 처리합니다. 하지만 빅데이터와 같이 수 백 만, 수 천 만의 데이터를 하나 하나 처리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겠죠. 그래서 등장한게 바로 GPU입니다!

 

GPU는 병렬연산을 합니다. 한 번에 여러 명령어들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빅데이터들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보니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딥러닝에 많이 사용됩니다. CPU는 똑똑한 대학원생 1명이라고 한다면 GPU는 30~50명의 중학생에 비유할 수 있어요! 어려운 계산은 CPU에게 맡긴다면 비교적 반복적이고 단순한 계산은 GPU에게 맡기는게 효율적이겠죠?

 

 

 

SK하이닉스의 HBM 대체 무엇인가?

 

잠깐 반도체 용어를 배워볼까요? 앞서 말한 GPU는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합니다. 비메모리? 메모리? 뉴스 보다보시면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비메모리 반도체는 연산과 관련이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저장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의 기기에는 이 비메모리, 메모리 장치가 1개 이상 들어갑니다. HBM은 메모리 장치인데요. 즉 저장하는 기능을 가진 것입니다. 이 기능은 크면 클수록 좋겠죠? 창고가 클수록 더 많은 데이터들을 저장할 수 있으니깐요! 

 

그래서 hbm의 이름이 고대역폭 메모리입니다. 기존의 D램을 여러겹 겹쳐서 만든 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입니다. 현재 이 제품을 엔비디아에 직접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도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금 AI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죠. 이 수요를 공급이 현재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게 문제인데요. GPU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그의 협력업체에 대한 시장 평가가 높은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마이크론, 삼성과 차이나는 이것!

 

차세대 먹거리라고도 불리는 이 hbm은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삼성, 마이크론에서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sk하이닉스의 제품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패키징 기술 때문입니다. "MR-MUF"라고도 불리는 이 기술은 성능을 높일 뿐 아니라 대량 생산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칩을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빈 공간을 EMC라는 물질을 사용해서 보충해주는 기술입니다. 방열효과가 다른 제품보다 더 우수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삼성이나 마이크론의 경우 필름 소재로 빈 공간을 보충해주는 TC-NCF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방열 효과 면에서는 MR-MUF 기술이 앞선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 MUF 공정 기술이 타사와의 차이를 벌어주었습니다. 삼성 또한 이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어드밴스드 TC-NCF"라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MUF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있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는 HBM 시장의 90%를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차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반면 마이크론은 5%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현재 관련 뉴스들을 살펴볼까요? 이번에 미국 애리조나에 HBM 공장을 짓기 위해 5조원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2028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욜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HBM 시장 규모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부닉 sk하이닉스의 매출은 11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영업이익은 1조 7000천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반도체는 막대한 투자비용 필요

 

반도체 사업에서는 기술 경쟁이 정말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뒤쳐지면 곧바로 도태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제품 연구와 생산을 위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요즘같은 고금리 시대에 투자 경쟁은 부담스럽죠. 최근 공시를 보면 75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하였습니다. 이 돈은 기존의 채무를 갚는데 사용될 예정인데요.

 

고금리 때문에 이자 비용도 크게 불어났다고 합니다. 21년 기준 1715억 원에서 지난해 1조 15008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나이스평가보고서에서도 순차입금이 잉여현금보다 창출력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AI 열풍이 대단하지만 기술력 경쟁도 치열합니다. 계속해서 혁신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술력 유출 관련 뉴스들도 많이 나오죠. 

 

작년만 해도 반도체 사업에 대해 비관적인 목소리도 많았죠. 역시 독보적인 기술력이 짱이네요. 국가 경제지표도 점차 나아져가고 있어서 좋네요ㅎㅎ 이상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및 hbm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트는 컨텐츠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전자우 주가 배당 전망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요즘 삼성전자의 기세가 만만치 않죠! 그토록 바라던 8만의 고지를 뚫고 현재 9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요즘 누굴 만나도 이 종목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질 않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이자 국민주식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중에서 "우"가 붙은 삼성전자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기존의 주식과 무엇이 다르고 현재 주가 및 전망은 어떨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주식 = 보통주

 

먼저 우리가 흔히 주식이라고 칭하는 것들은 대부분 보통주라고 합니다. 우선 우리가 주식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자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해?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이거를 다른 말로 한다면 앞으로 전망이 좋은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산 다는 것은 해당 회사의 주인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나의 소중한 돈을 투자하였으니 이 기업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항시 확인을 해야겠죠!

 

정기적으로 주주총회를 하는데요. 이 날은 회사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사업을 어떻게 할지를 주주들에게 발표하는 날입니다. 더불어 회장 선임이나 임원진 변경 등 중요한 일들을 투표하기도 하는데요. 이 때 주주로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이 권리를 바로 의결권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의 차이점?

 

뒤에 "우"가 붙은 주식을 "우선주"라고 하는데요. 우선 무엇을 해주는걸까? 네 맞습니다. 우선주의 가장 큰 특징은 배당금을 보통주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1% 더 받을 수 있는데요.(동일할 때도 있습니다) 

 

엥?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선주를 더 선호하겠죠. 그런데 보통주에는 있지만 우선주에는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앞서 말씀드린 "의결권"입니다. 회사경영보다는 배당금에 더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는 더 적합하겠죠?

 

 

삼성전자우가 삼성전자보다 더 저렴한 이유

 

2024년 4월 1일 기준 삼성전자는 82000원이 우선주는 68000원입니다. 14000원 정도가 차이가 나는데요. 현대차의 보통주와 우선주만 봐도 가격 차이가 많게는 40~50%가 납니다. 부끄러운 역사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증시가 선진국에 비해 투명한 편이 아닙니다. 

 

옛날부터 많은 기업들이 툭하면 유상증자를 하거나 증여세 문제 등이 많았는데요. 그렇다 보니 회사에 대한 발언권인 의결권의 가치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보통주가 우선주보다 비싼 편입니다. 

 

삼성전자우 주가 전망

 

사실 저는 엄청난 주식 고수도 아닐 뿐더러 시장을 예측하는 걸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개인적인 소견보다는 객관적으로 여러 자료들을 분석해서 정보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작년은 반도체 불황기의 정점이었습니다. 특히 삼성이 밀고있는 D램의 재고가 5조 이상 쌓이기도 하였죠. 하지만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죠. 2023년 3분기부터 중화권으로 수출이 늘고 감산효과까지 더해 악성재고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D램 수출은 작년 대비 90% 늘었고 전월 대비 12%가 늘었는데요. 낸드플래시 또한 작년 대비 82% 늘었는데요.  그러면서 올해 1분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시장에서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KB증권에서 추정한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8%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한 요즘 AI가 폭발적으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는데 있어 SSD가 사용이 되는데요. 삼성에서 올해 이 제품의 가격을 20~25% 인상한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 시장에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한데요. 원래 15% 인상을 하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폭발적인 수요 때문에 추가로 인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엄청나죠. 앞으로 AI 시대에서 기업들이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할지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기회되면 반도체 관련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다루고 싶네요ㅎㅎ 오늘 글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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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순위 보는법 뜻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 기초 지식인 시가총액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단어는 뉴스를 보다보면 자주 듣게 되는데요. 어떤 기업의 시가총액이 1조가 날았가다는 말 심심찮게 들으시죠?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기업의 사이즈를 잴 때 사용하는 단어!

 

 

시가총액이란 기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공식은 발행된 총 주식수 곱하기 현재 주가 입니다. 해당 기업이 현재 주식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삼성전자입니다. 2024년 3월 기준 무려 400조에 달하는데요. 2위인 SK하이닉스와 비교했을 때 약 3.3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고 증가할 때 증시에 끼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인 삼성전자 주가가 3% 떨어졌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0만원의 3%는 3천원이죠. 그렇게 크지 않아보이지만 삼성전자의 주식수는 약 600만주입니다. 그럼 600만주 곱하기 3000원을 하면 180억의 시가총액이 540억이 하루에 날아간 것입니다.(허덜덜하죠)

 

잠깐 첨언을 하자면 삼성전자 상장주식수는 다른 종목들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액면분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주가가 너무 높아서 사람들이 사기 부담스러우니 이 주식을 쪼개서 가격도 낮춘 것이 바로 액면분할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이지만 한 주당 200만원하면 사기가 망설여지죠. 2018년에 주식을 쪼개기로 결정을 합니다. 즉 액면분할을 한 것인데요. 50대 1 액면분할을 하여 기존 200만원을 4만원 주식으로 바꿉니다. 주식 수도 50배 늘어나겠죠. 이 내용은 기회되면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무튼 삼성전자가 유독 주식수가 많은 이유는 이렇답니다. 그래서 주가뿐만 아니라 시가총액이 얼마인지도 보는게 중요하답니다.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현재 핫한 산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시가총액 10위 종목들을 보면 현재 유망한 산업군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보시면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자동차 등 현재 우리나라의 동력이 되는 사업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특히 요즘 반도체주들이 모습이 심상치 않죠. 세계적인 기업인 엔비디아와 관련주로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고 있는데요. 엔비디아에 납품을 하고 있고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어닝서프라이즈(기업 실적이 시장예측치보다 높을 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주력 상품인 D램의 가격회복 및 HBM(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D램을 연결한 제품)을 납품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들도 TOP 10위 안에 자리잡았습니다. 탄소 규제와 더불어 환경을 위해 전기차로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025년부터 순수 내연기관차인 싼타페, 소렌토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고 있는데요. 5년 전만 해도 전기차는 상상 속 자동차라고 생각했는데 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말 빠르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 종목들을 보는 방법!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내용들을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companiesmarketcap 이라고 워낙 유명한 사이트라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것 같아요. 순위 뿐만 아니라 주가, 매출, 영업이익, 배당금 등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관심있는 카테고리 별로도 랭킹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전세계 순위 보러가기

 

 

현재 세계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그 다음은 애플, 엔비디아,사우디 아랑코, 알파벳, 아마존이 차지하였습니다. 한 두개를 제외하면 거의 4차산업과 연관되어있죠. AI가 대두되면서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보관하는 기업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상위 기업들의 사업보고서만 보아도 앞으로 미래 먹거리가 무엇이 될지 알 수 있답니다. 시간 되실 때 보고서 읽는 것도 추천드려요!

 

 

마무리

 

 

이렇게 새로운 개념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시가총액이 높다는 것은 현 사회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업들을 조사하시는 것도 공부에 큰 도움이 되겠죠!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한 번 눌러주시면 컨텐츠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제 인스타그램도 한 번 놀러와보세요! 환영환영:)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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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차이 및 뜻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봄이 온 걸 한번에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하죠.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각각의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 기준을 만족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린이 탈출을 위한 그 날까지 오늘도 화이팅 해보아요:)

 

 

코스피 코스닥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그림으로 예시를 들자면 한쪽은 프로축구단이고 한쪽은 아마추어축구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각각에 속해있는 기업들의 이름만 들어도 그 차이를 확실히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코스피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카카오" 등 아주 굴직굴직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우량주이자 대기업들로 알려져 있죠. 반면 코스닥은 "에코프로비엠","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앞으로 미래먹거리가 많은 유망주들이 많습니다. 즉 중소 및 벤처기업들이 많은데요.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들을 보면 2차전지, 바이오 등 성장주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자본 측면에서는 코스피가 더 크겠죠. 그래서 이 둘의 자격 오견 또한 다른데요.  혹시 성장주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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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 가치주 차이 예시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성장주 가치주 차이 예시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셨을 때 성장주냐 가치주냐라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방송에서 흔하게 들어본 단어인데 정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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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어떤 의미인가요

 

주식에 관심있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코스피 지수가 1% 상승하였습니다. 라는 멘트들을 자주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이 지수는 도대체 어떻게 산출이 된 것일까요? 우선 시가총액이라는 개념을 알고 가셔야 합니다. 이 개념은 기업의 사이즈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데요. 공식은 발행된 주식수 X 현재 주가 입니다. 즉 발행된 모든 주식의 가격을 더한 것이 바로 이 시가총액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발행된 주식이 총 1만주이고 현재 주가가 1만원이라면 이 둘을 곱해서 시가총액은 1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수는 모든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더해서 기업들의 수로 나눈 것입니다. 세계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에 코스닥 지수가 245였습니다. 현재는 914까지 올라와 있는데요. 약 4배 정도 기업들의 시가총액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의 기준 요건이 궁금해요!

 

프로축구단이랑 아마추어축구단의 기준이 다르듯이 다른 요건들이 존재합니다. 전자가 후자보다 요건이 더 까다롭겠죠?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최근 연도 매출이 1000천억 이상이어야 하며 3년 평균 매출이 700억 이상이어야 합니다. 최근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등이 흑자여야 합니다. 기준이 상당히 높죠. 반면 유망주들을 위한 코스닥의 경우 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합니다. 법인세차감 전 계속 이익이 20억 이상이거나 시가총액이 500억이고 매출이 30억 이상 등입니다. 확실히 전자가 까다로운 요건이 있어서 상장폐지와 같은 돌발 변수들이 일어날 확률이 낮습니다. 그래서 안정성을 추구하시는 투자자들 중에 코스피 우량주들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퇴출 기준도 다른데요. 쉽게 들어올 수 있는 만큼 쉽게 퇴출당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 퇴출 기준은 영업적자가 5년간 계속되면 상장폐지로 이어집니다. 반면 코스피에서는 영업적자로 인한 상장폐지 규정이 없습니다.

 

 

 

 

코스닥 떠나 코스피로 가자!

 

최근에 코스피 이전 상장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혹시 "파두 뻥튀기 상장" 논란을 기억하시나요? 파두라는 반도체 업체가 기업가치를 뻥튀기 한 후 주가가 상승하자 고점 매도 후 부당 이득을 취한 사건입니다. 이후 상장폐지로 이어져 손해를 본 개인투자자분들이 많았습니다. 일명 좀비기업이라고 하여 재정 상태가 좋지 않지만 한탕 해보려고 불법행위를 하는 뉴스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자금 조달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많다보니 리스크가 큰 이유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코스피 위주의 투자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자본 투자를 받는게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요.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코스피로 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2차전지주인 엘앤에프, 제약주인 HLB도 고향을 떠나 이전 발표를 하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전 이유들 중 하나가 공매도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제약주인 셀트리온 또한 이전 이유 중 하나가 공매도라고 밝힌 적이 있을 정도죠. 공매도 세력들이 많아 호재에도 주가가 지지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공매도 관련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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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뜻 보는법 상환기간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공매도 뜻 보는법 상환기간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매도와 관련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악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통 공매도는 악재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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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 어떠셨나요? 여러분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소중한 돈을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요소들을 꼼꼼히 따져봐야 겠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정말 중요한 재무제표 관련한 글들을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공매도 뜻 보는법 상환기간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매도와 관련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악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통 공매도는 악재로 판단을 하고 향후 주가흐름이 싸질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숏커버를 통해 오히려 더 큰 상승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는데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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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공매도를 금지하는 이유

 

2020년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주식시장 폭락이 계속되었습니다. 어디까지 하락할지 모르는 공포심에 많은 분들이 근심걱정을 하셨죠. 이 때 정부에서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공매도 금지 조치를 허용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는지 한번 코스피 지수 그래프를 보실까요?

 

 

 

다음 그래프는 코스피 지수 월단위로 나타냈습니다. 보시면 3월에 지수가 1430까지 내려왔죠. 그 때 많은 투자자분들의 공포심이 극에 달해서 투매를 하셨습니다. 그러자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시작하면서 다음 해 7월에는 지수가 3300까지 올라갑니다. 거의 2배나 올랐죠. 물론 중간중간 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등 주식시장을 살리기 위한 다른 조치들을 시행하였습니다.

 

공매도로 주가를 내린다?!

 

예상하셨듯이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공매도란 그리 환영을 받는 단어가 아닙니다. 오히려 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 이유는 바로 하락에 배팅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름 그대로 '빌 공' 이라는 단어를 활용해서 '없는 걸 판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사서 갚는다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A주가가 5만원입니다. 그런데 얼마 않있으면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10주를 빌려서 지금 팔아 50만원을 법니다. 빌렸으니 갚는게 도리이겠죠. 며 칠 뒤 5만원에서 3만원으로 떨어졌네요. 이 때 10주를 사서 다시 갚습니다. 5만원짜리를 3만원에 갚았으니 2만원씩 이득을 봤겠죠. 총 10주를 빌려 팔았으니 20만원의 이득을 얻게됩니다.

 

 

그럼 어디에서 빌릴 수 있나요?

 

앞서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먼저 빌려서 판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누구한테 주식을 빌릴 수 있을까요? 보통 공매도에 참여하는 주체는 99%가 외국인과 기관입니다. 돈이 많은 외국인과 기관은 가지고 있는 주식수가 많아 서로 빌려주기도 한답니다. 빌리는데 그냥 빌려줄 순 없죠. 일정 수수료를 받고 빌려줍니다. 또한 어느 정도 담보가 있어야 빌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개인은 함부로 공매도를 하기가 힘듭니다. 

 

대차잔고는 공매도의 선행지표

 

기관과 외국인이 얼마나 공매도를 할지 예상할 수 있는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대차잔고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빌리면 대차, 개인이 빌리면 대주라고 합니다. 즉 공매도를 위해 빌리고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을 의미합니다. 공매도 수량은 네이버 금융에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보고 싶은 종목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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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상환기관은 어떻게 되나요?

 

보통 3~6개월 마다 재계약을 맺습니다. 기간 연장과 관련해서는 제약이 없습니다. 사실상 무기한으로 하고 싶으면 할 수 있는게 현재 법입니다. 그래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요. 아무래도 자본력이 빵빵한 기관과 외국인들이 합세해 가격을 떨어뜨릴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공매도 관련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정부에서 개정 조항을 발표하였는데요. 개인도 공매도 참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담보비율을 120%에서 105%로 낮추고 상환기한은 90일로 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자본력과 기관, 외국인의 자본력을 비교할 수가 없겠죠. 그래서 공매도로 인해 개인이 많은 피해를 입는다는 풍문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공매도에 시달린 셀트리온 코스피 진출 선언!

 

셀트리온의 경우 공매도 때문에 시달린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최고의 호재로 뽑히는 신약 승인 등의 호재가 있어도 가격이 주춤하거나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15년도에 신약의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하자 코스피 이전을 결심하였는데요. 

 

최근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이 코스피 이전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었죠. 한 때 공매도 잔액 1위, 3위를 차지하였는데요. 그 만큼 공매도의 타겟이 되어 주가흐름이 좋지 않았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잔액은 시가총액의 약 5%일 정도인데요. 

 

코스피로 이전하면 투자금액을 더 잘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되기 전까지 공매도가 한시적으로 금지되기 때문입니다. 제약주, 2차전지주와 같이 성장주들의 경우 신사업 투자를 위해 자금 유동성을 늘릴 수 있어 코스피 이전이 호재로 작용합니다.

 

 

숏커버는 호재

 

혹시 작년에 에코프로의 엄청난 상승세 기억하시나요? 개인들의 매수세도 많았지만 숏커버가 있었는데요. 숏커버란 빌렸던 주식들을 다시 갚는 것을 의미합니다. 통상적으로 60일 이내에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재매수를 합니다. 이 때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예상과 다르게 주가가 빠르게 상승한다면 빨리 갚아야 한다는 심리가 지배적이게 되겠죠. 그래서 숏커버는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흔하지 않습니다. 보통 공매도의 타겟이 되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생각보다 공매도의 끝이 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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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공매도의 뜻과 예시, 상환기간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이해 되셨을까요? 이해 안가는 내용이나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 정보가 투자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PBR주 뜻 관련주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몇 달전에 저PBR주를 밀어주겠다는 정부방침때문에 진흙 속에 숨겨져 있던 종목들이 많이 드러났었죠. 외국인들 또한 매수힘에 보태면서 저 PBR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저PBR은 간단히 말하자면 현재 회사가치보다 주가가 싼 기업들을 말합니다.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까요

 

 

 

우선 시가총액이라는 개념을 먼저 알고 가겠습니다. 시가총액이란 발행주식수 X 주가 입니다. 즉 현재 발행된 주식들의 가격을 모두 더한 개념입니다. 기업의 사이즈를 잴 때 주로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만약 PBR이 1이하라고 한다면 이 시가총액보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본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즉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PER이라는 지표와 함께 많이 사용됩니다. 이 지표는 나중에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기초체력이 튼튼하다고 표현하는데요. 내일 망할 위험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자 이제 계산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언급한 시가총액이 분자로 들어가 있군요. 분모에는 기업의 순자산 즉 현금이 될 수 있고 땅문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에 곱하기 100을 하면 PBR을 구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죠

 

그럼 순자산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순자산의 또 다른 단어는 자본, 주식자기자본이라고도 불립니다. 네이버 금융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해당 종목을 검색 > 종목분석 > financial summary에 보시면 자본총계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순자산과 같은 개념입니다. 즉 기업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이 바로 자본입니다. 

 

 

 

 

즉 1 이하라고 한다면 현재 주식 가격보다 기업의 순자산이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내일 하는 기업들과 달리 안전성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시나 기업이 갑자기 망해서 매각이 되어도 주주들에게 환불해줄 수 있는 돈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PBR주들을 보면 현금 뿐만 아니라 땅문서가 많은 굴뚝기업들이 많습니다. 코스피의 우량주들이 여기에 많이 해당이 되는데요. 기초 체력이 튼튼하기 때문에 다른 종목들에 비해 경기침체가 와도 잘 버텨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하락장에는 보통 소비재(음식, 생활용품 등 우리가 꼭 살 수 밖에 없는 걸 파는 기업), 금융주, 저PBR 주들 매수가 늘어납니다.

 

 

 

 

저PBR주 관련주들을 살펴볼까요? 대표적으로 기아, 현대차, 포스코홀딩스, 삼성생명, 키움증권, 하나금융지주 등이 있습니다. 다들 영업이익이 꾸준한 안정적인 기업들입니다.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 중에서 저PBR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무려 67%라고 합니다. 어마무시하게 많죠. 그렇다고 저PBR주가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해외와 비교해서 이렇게 저평가된 기업들이 많은 건 주주환원정책과도 연결지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계산식의 분모에 들어간 순자산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여기서 이익잉여금은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남은 이익금을 의미합니다. 해외의 경우 배당금 정책이 잘 되어 있는데요. 미국 파이어족의 경우 매달 배당금으로만 생활비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배당이라고 하면 1년에 한번 정도가 많습니다. 만약 자본의 일부인 이익잉여금을 배당금으로 늘린다면 자연스레 저평가 그늘에서 나올 수 있겠죠.

 

요즘 금융주들의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으로 인한 주가상승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에는 지형적 요인 등도 많겠지만 이러한 활동을 통해 충분히 걸맞는 주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PBR은 네이버금융에서 종목 검색하신 뒤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가치주들에서 저PBR 기업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혹시 가치주와 성장주의 차이가 헷갈리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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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계산 예시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오늘은 주식투자를 할 때 꼭 보셔야하는 지표 중 하나인 ROE에 대해 배워보려고 합니다!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이 돈을 잘 버는 기업인지 아닌지 판단할 때 사용합니다. 이 기업이 꾸준히 돈을 벌고 성장하고 있는지 판단하는게 정말 중요하겠죠. 그러니 이번 챕터는 꼭 숙지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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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A와 B에게 꿈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누군가 그들에게 막대한 돈을 투자를 한 것인데요. 금액은 자그마치 10억! 앞으로 1년 동안 이 돈을 가지고 더 큰 돈을 벌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과는 A의 승리이군요! 1년동안 A는 10억을 활용해서 3억을 벌었고 B는 1억을 벌었습니다. A 대단하네요.

 

 

 

 

즉 같은 자본으로 기업을 운영할 때 더 많은 돈을 버는 기업에 투자하는것이 맞겠죠. ROE에 따르면 B보다는 A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이를 ROE 수치로 환산하면 A는 30%, B는 10%가 됩니다.

 

 

 

 

 

즉 ROE 공식은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뒤 100을 곱한 값입니다. 다른 말로 자기자본이익률, 투자대비수익률이라고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ROE가 높을 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계속 높은 ROE를 유지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해가 지날 수록 기업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나 원가 등은 높아져 가기 때문입니다. 높은 ROE를 위해 분자인 당기순이익을 늘리는 법도 있지만 반대로 분모인 자기자본을 줄이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자기자본을 줄이는 방법은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거나 자사주 소각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즉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자기자본을 줄이는 것입니다. 또는 사업확장을 위해 투자를 해서 자기자본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미국의 애플이 꾸준히 ROE를 늘릴 수 있었던 이유도 주주환원정책을 통해서였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고자 저 PBR 종목들을 중심으로 밀어주자는 정책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PBR 또한 나중에 다루겠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본보다 주가가 낮을 때 저PBR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즉 저평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ROE 또한 이 기업이 저평가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이기도 합니다. 

 

한동안 금융주들이 전고가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배경에는 주주환원정책이 있었습니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자기자본을 줄여 ROE를 높이기도 하였는데요. 개미로서 이런 주주환원정책이 더 활성화가 되어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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