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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반도체주들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았죠. 사실 저번 주에 올리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서 지금에서야 올리네요ㅠ 어제 반도체 섹터에 조정을 주더라구요. 저번 주에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다시 한번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게 하였는데요. AI 반도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질주 또한 어마무시 하였죠. sk하이닉스가 이번에 미국 애리조나에 약 5조원의 돈을 투자한 사실이 뉴스에 떴습니다. hbm 패키징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hbm이 대체 뭐길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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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대체 왜 이렇게 핫한거죠?

 

 

 

 

 

혹자는 엔비디아가 전세계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할 수 있다고도 말합니다. 골드만삭스는 목표 주가를 1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4만원으로 잡았습니다. 대체 뭐가 있길래 이 기업이 이토록 주목을 받는 것일까요?

 

우선 AI에 대해 잠깐 설명을 해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단어일텐데요. 컴퓨터나 로봇을 학습시켜 인간에게 유용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대량의 데이터가 필요를 하는데요. 이 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gpu입니다. 그래픽 처리 장치라고도 하며 수 많은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이 제품의 성능이 어떠냐에 따라 AI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엔비디아의 gpu는 세계 점유율 80%입니다. 정말 압도적이죠. 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블랙웰"에 대한 시장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30배가 넘는 속도를 자랑하며 에너지 소비는 25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5년 이내 인간 수준의 AI를 만날 수 있다고 컨퍼런스에서 발표하였는데요. 앞으로의 미래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CPU GPU 차이는 무엇?

 

반도체 관련 뉴스를 들으면 생소한 용어들이 나올 때가 많죠? 중요한 용어만 잠깐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우선 반도체는 기능에 따라 2종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메모리 반도체, 또 다른 하나는 비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전자는 저장 기능을 하며 후자는 연산 기능을 하는데요. 인공지능이 대두되면서 후자인 비메모리 반도체의 입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GPU가 등장하기 전에 CPU가 존재했어요. 컴퓨터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쯤 들어보셨을 용어인데요. 먼저 CPU는 중앙처리장치라고도 하며 컴퓨터의 두뇌역할을 합니다. 직렬연산을 하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한 번에 하나의 명령어를 처리합니다. 하지만 빅데이터와 같이 수 백 만, 수 천 만의 데이터를 하나 하나 처리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겠죠. 그래서 등장한게 바로 GPU입니다!

 

GPU는 병렬연산을 합니다. 한 번에 여러 명령어들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빅데이터들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보니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딥러닝에 많이 사용됩니다. CPU는 똑똑한 대학원생 1명이라고 한다면 GPU는 30~50명의 중학생에 비유할 수 있어요! 어려운 계산은 CPU에게 맡긴다면 비교적 반복적이고 단순한 계산은 GPU에게 맡기는게 효율적이겠죠?

 

 

 

SK하이닉스의 HBM 대체 무엇인가?

 

잠깐 반도체 용어를 배워볼까요? 앞서 말한 GPU는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합니다. 비메모리? 메모리? 뉴스 보다보시면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비메모리 반도체는 연산과 관련이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저장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의 기기에는 이 비메모리, 메모리 장치가 1개 이상 들어갑니다. HBM은 메모리 장치인데요. 즉 저장하는 기능을 가진 것입니다. 이 기능은 크면 클수록 좋겠죠? 창고가 클수록 더 많은 데이터들을 저장할 수 있으니깐요! 

 

그래서 hbm의 이름이 고대역폭 메모리입니다. 기존의 D램을 여러겹 겹쳐서 만든 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입니다. 현재 이 제품을 엔비디아에 직접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도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금 AI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죠. 이 수요를 공급이 현재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게 문제인데요. GPU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그의 협력업체에 대한 시장 평가가 높은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마이크론, 삼성과 차이나는 이것!

 

차세대 먹거리라고도 불리는 이 hbm은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삼성, 마이크론에서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sk하이닉스의 제품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패키징 기술 때문입니다. "MR-MUF"라고도 불리는 이 기술은 성능을 높일 뿐 아니라 대량 생산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칩을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빈 공간을 EMC라는 물질을 사용해서 보충해주는 기술입니다. 방열효과가 다른 제품보다 더 우수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삼성이나 마이크론의 경우 필름 소재로 빈 공간을 보충해주는 TC-NCF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방열 효과 면에서는 MR-MUF 기술이 앞선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 MUF 공정 기술이 타사와의 차이를 벌어주었습니다. 삼성 또한 이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어드밴스드 TC-NCF"라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MUF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있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는 HBM 시장의 90%를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차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반면 마이크론은 5%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현재 관련 뉴스들을 살펴볼까요? 이번에 미국 애리조나에 HBM 공장을 짓기 위해 5조원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2028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욜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HBM 시장 규모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부닉 sk하이닉스의 매출은 11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영업이익은 1조 7000천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반도체는 막대한 투자비용 필요

 

반도체 사업에서는 기술 경쟁이 정말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뒤쳐지면 곧바로 도태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제품 연구와 생산을 위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요즘같은 고금리 시대에 투자 경쟁은 부담스럽죠. 최근 공시를 보면 75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하였습니다. 이 돈은 기존의 채무를 갚는데 사용될 예정인데요.

 

고금리 때문에 이자 비용도 크게 불어났다고 합니다. 21년 기준 1715억 원에서 지난해 1조 15008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나이스평가보고서에서도 순차입금이 잉여현금보다 창출력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AI 열풍이 대단하지만 기술력 경쟁도 치열합니다. 계속해서 혁신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술력 유출 관련 뉴스들도 많이 나오죠. 

 

작년만 해도 반도체 사업에 대해 비관적인 목소리도 많았죠. 역시 독보적인 기술력이 짱이네요. 국가 경제지표도 점차 나아져가고 있어서 좋네요ㅎㅎ 이상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및 hbm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트는 컨텐츠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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