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 가치주 차이 예시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기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셨을 때 성장주냐 가치주냐라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방송에서 흔하게 들어본 단어인데 정확하게 이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가치주와 성장주가 반대 개념으로 이해하고 계시는데요. 그래서 오늘 이 둘의 특징 및 차이점을 그림과 예시로 아주아주 쉽게 풀어 설명해볼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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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주와 성장주의 차이

 

가치주와 성장주의 차이점은 위의 그림으로 한 번에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가치주란 현재의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성장주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으로 미래 기업가치가 현재보다 더 클것이라고 기대되는 주식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니깐 약간 감이 올 듯 하면서도 안 오죠. 가치주는 가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면 성장주는 앞으로의 전망성에 초점을 맞춘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치주와 성장주의 예시

 

이제 그림으로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치주는 이미 어느정도 자란 어른 나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 커서 더 이상 성장한다고는 기대할 수 없겠죠. 주로 시총이 빵빵한 코스피에 있는 우량 기업들이 많습니다. 반면 성장주들은 이제 갓 큰 아기 나무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열매를 얼마나 맺을지 기대되게 하는 귀여운 나무들입니다. 주로 코스닥에서 미래를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소형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장주들에는 요즘 핫한 종목들이 많이 있어요. 예를 들면 바이오, 제약주, 로봇주, 2차전지주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 산업에 부합되는 종목들입니다. 더불어 정부의 미래 산업을 보면 어떤 성장주들이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가치주들은 건설주, 오일주, 철강주 등  이미 산업이 고도화로 발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몸집이 커질대로 커진 기업들이 많습니다. 

 

 

 

 

투자를 하시는 분들의 꿈 중 하나인 텐배거(10배의 수익을 내는 주식)들은 보통 성장주에서 나오는데요. 꿈을 먹고 성장하는 주가이기 때문입니다. 주가 미래를 선행을 합니다. 그래서 현재 기업가치가 미미해도 앞으로의 기업가치가 기대되는 종목이라면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가에 거품이 꼈는지 안 꼈는지 판단하는 지표인 PER이 어마무시하게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신상을 좋아하는 주식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장미빛 미래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아무도 장담은 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오늘같이 변화무쌍으로 변하는 현대에서 특히! 지금은 잘 자라고 있는 꿈나무이지만 미래에 황금열매를 풍성하게 맺을지 아니면 그냥 그대로일지는 점쟁이도 모르겠습니다. 꾸준히 공부하고 시장을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성장주는 모두 고평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장주들은 현재 주가에 거품이 꼈는지 안 꼈는지를 판단하는 PER이 대체로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버블이 꼈다", "고평가 되었다"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하지만 언제나 시장은 우리들의 예상을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주가가 더 치고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시로 가져온 레인보우로보틱스 한 번 보실까요?

 

 

 

성장주 예시

 

와 어마무시하죠? 4년전만 해도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었는데 3년만에 10배가 넘는 신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족보행을 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미래 산업 중 하나인 로봇주의 대장주이기도 합니다. 대기업과의 협업 및 군수 로봇 개발 등 새로운 영역으로 계속 발을 넓히고 있는 성장주입니다. PER은 거의 140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현재 기업 가치 대비 주가가 비싼 편이지만 미래의 먹거리가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우상향을 보입니다.

 

 

저PER? 고PER?

 

제가 계속 고PER은 부정적으로 말씀드린 것 같아 바로잡을려고 합니다. 우선 PER은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개념입니다. 시가총액이란 총 발행된 주식수 x 현재 주식가격입니다. 

 

초보 투자자분들이나 안전한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저PER 주들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주가가 현재 기업가치보다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ER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꿈을 먹고 움직이는 주식시장에서 PER은 현재 기업 가치만을 반영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확한 기업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현재 기업의 매출이 아닌 미래의 기업의 매출을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PER이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슨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일이나 선박과 같이 사양산업에 속하는 경우 더 이상 더 큰 발전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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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주 투자가

 

가치주 투자자로 알려진 대가를 한 분 만나볼까 합니다. 바로바로 여러분도 익히 들으셨을 워렌 버핏입니다. 그의 투자방식은 한 번 사면 10년 이상은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금융위기, 911테러, 코로나 등 주식시장이 박살났을 때 저평가된 주식들을 사모아 장롱 속에 넣는 것이 그의 투자 방식입니다. 

 

즉 가격에 초점을 맞춘 가치주 투자입니다. 우량 주식 등 대체로 오래 들고 있어도 안전한 종목들을 선호합니다.

 

 

 

성장주 투자가

 

성장주 투자가로는 필립피셔가 있습니다. 이 분은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아야한다는 관념을 지니고 계신데요. 주로 기업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앞으로 더 성장할 기업이라면 고평가되어있어도 매수 버튼을 누른다는 것이 그의 투자 방식입니다.

 

이렇게 가치주와 성장주의 개념 및 차이점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경기 사이클에 따라 선호하는게 다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읽으시면서 어렵거나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건설적인 조언과 비판은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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